2006년 9월 25일
쥔님과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(둘이 따로)
쥔님은 직진을 하시고 이 몸은 우회전하기로 하고..
교차로에서 앞차 따라 우회전하는 차선에 있었는데..
앞차가 가려다가 갑자기 멈추는 것이었다.
이 몸은 앞차가 가려고 하길래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천천히 움직이며 왼쪽에서 오는 차가 있나.. 보다가
앞차를 받아버렸다.
브레이크에서 발을 뗀 것이 죄지.. -_-
앞차 따라서 그 사거리에 있는 주유소로 들어갔고..
앞차 운전자가 뭐라고 하는데 당연히 들릴리가 없는 조마녀는 "신랑한테 전화할께, 나 영어 못해"로 일관. (주 1)
쥔님한테 전화해서 사고쳤으니 이쪽 사거리의 주유소로 와달라고 부탁했다. (주 2)
잠시후 쥔님이 오셔서 앞차 주인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..
차를 살펴본 후 (앞차는 범퍼에 철판을 대서 파란색 페인트가 묻은 정도였는데 불쌍한 우리 맏차는 범퍼 아래쪽이 우그러지고 번호판이 휘는... 인간으로 치면 인중쪽을 다치는 안면부상을 입었다. T_T)
보험처리를 안하는 대신 100불에 합의보기로 했다.
임산부와 아기가 무사하니 다행이라고 하지만..
요새 이래저래 잔돈(?) 들어가는 일이 많아서 우울하던차에 완전히 우울에 불 붙었다.
그래도 하루 나가서 아기용품은 거의 다 사왔지만.
굿이라도 해야하나..
주 1.
차사고의 경우 절대로 I'm sorry라고 하면 안되다고 동네 아줌마들한테 들었다.
I'm sorry = 내 잘못이야 라는 의미로 전달되기때문에 저 말을 하면 독박쓰게 된다고 하여..
Are you okay?만 외쳐댔는데..
역시 한국인의 정서 및 습관으로 I'm sorry를 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.
그런데 이 양놈들, 의외로 이런저런 상황에 I'm sorry를 많이 쓰더라.
"My grandma passed away" 라고 해도 "I'm sorry"라고 하고..
부시가 당선되었을 때도 "I'm sorry"라고 하고. -_-;;;
주 2.
울 차가 앞차를 받았을 때 (정확히는 세 번정도 텅, 텅, 텅 하고 받은거 같다)
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은.. 아기가 멀쩡한가도 아니었고 내 목 괜찮을까..도 아니었다.
쥔님한테 이제 작살나겠구나...T_T가 먼저 머리를 때리고 지나갔다.
그렇다고하여 쥔님이 악인인 것은 아니다, 다만 소심한 이 몸이 요새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더욱 소심해진데다가
아직까지 내 인생의 중심에 내가 아니고 쥔님이 계신게 굳이 문제라면 문제(일까나?)인 것이겠지.
흑흑.. 혼나지 않아서 더욱 쥔님께 죄송해지는..
쥔님과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(둘이 따로)
쥔님은 직진을 하시고 이 몸은 우회전하기로 하고..
교차로에서 앞차 따라 우회전하는 차선에 있었는데..
앞차가 가려다가 갑자기 멈추는 것이었다.
이 몸은 앞차가 가려고 하길래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천천히 움직이며 왼쪽에서 오는 차가 있나.. 보다가
앞차를 받아버렸다.
브레이크에서 발을 뗀 것이 죄지.. -_-
앞차 따라서 그 사거리에 있는 주유소로 들어갔고..
앞차 운전자가 뭐라고 하는데 당연히 들릴리가 없는 조마녀는 "신랑한테 전화할께, 나 영어 못해"로 일관. (주 1)
쥔님한테 전화해서 사고쳤으니 이쪽 사거리의 주유소로 와달라고 부탁했다. (주 2)
잠시후 쥔님이 오셔서 앞차 주인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..
차를 살펴본 후 (앞차는 범퍼에 철판을 대서 파란색 페인트가 묻은 정도였는데 불쌍한 우리 맏차는 범퍼 아래쪽이 우그러지고 번호판이 휘는... 인간으로 치면 인중쪽을 다치는 안면부상을 입었다. T_T)
보험처리를 안하는 대신 100불에 합의보기로 했다.
임산부와 아기가 무사하니 다행이라고 하지만..
요새 이래저래 잔돈(?) 들어가는 일이 많아서 우울하던차에 완전히 우울에 불 붙었다.
그래도 하루 나가서 아기용품은 거의 다 사왔지만.
굿이라도 해야하나..
주 1.
차사고의 경우 절대로 I'm sorry라고 하면 안되다고 동네 아줌마들한테 들었다.
I'm sorry = 내 잘못이야 라는 의미로 전달되기때문에 저 말을 하면 독박쓰게 된다고 하여..
Are you okay?만 외쳐댔는데..
역시 한국인의 정서 및 습관으로 I'm sorry를 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.
그런데 이 양놈들, 의외로 이런저런 상황에 I'm sorry를 많이 쓰더라.
"My grandma passed away" 라고 해도 "I'm sorry"라고 하고..
부시가 당선되었을 때도 "I'm sorry"라고 하고. -_-;;;
주 2.
울 차가 앞차를 받았을 때 (정확히는 세 번정도 텅, 텅, 텅 하고 받은거 같다)
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은.. 아기가 멀쩡한가도 아니었고 내 목 괜찮을까..도 아니었다.
쥔님한테 이제 작살나겠구나...T_T가 먼저 머리를 때리고 지나갔다.
그렇다고하여 쥔님이 악인인 것은 아니다, 다만 소심한 이 몸이 요새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더욱 소심해진데다가
아직까지 내 인생의 중심에 내가 아니고 쥔님이 계신게 굳이 문제라면 문제(일까나?)인 것이겠지.
흑흑.. 혼나지 않아서 더욱 쥔님께 죄송해지는..


덧글
lostnfound 2006/09/29 10:27 # 답글
주1: 그건 미안하다기보다 유감이다에 가까우니까.주2: 언니 인생의 중심에 오빠가 있다.. 이거 거의 파리의 연인이구만.
조마녀 2006/09/29 13:16 # 답글
파리의 연인 안봤어. -_-;;; 트렌디 드라마들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?
Hayden 2006/09/29 13:53 # 삭제 답글
헐..시스털..미안한데 집주소랑 전번 다시 메일로 보내줘sihyeong@hanmail.net
탓신다 2006/09/29 14:45 # 답글
안 다친 게 다행이지. 100불에 합의봤다니 다행이구랴.
미갱 2006/10/04 00:46 # 삭제 답글
다치지 않은거에 다행이다...아가는 무럭 무럭 크고있는거 같네 그려...
아가 보고싶당...